• 10년 동안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슈렉과 친구들이 180도 확 달라졌다. 딱 하루만 자유롭고 싶었던 슈렉이 악당 럼펠의 엄청난 사기극에 말려들면서 슈렉과 친구들은 깜짝 놀랄만한 변화를 맞게 된다. '슈렉 포에버'에서 완전 딴판 달라진 캐릭터들의 Before & After 스틸을 공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정말 돌아가고 싶은 거야? 단 하루의 자유를 원하는 품절남, 슈렉! 
      

  • 슈렉의 절친 동키가 '슈렉 포에버'에서 슈렉을 보자마자 건네는 한 마디, “누구세요..?”.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떠드는 수다쟁이 당나귀 동키는 슈렉과 티격태격 다투고 토라져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슈렉의 절친이지만 이상하게도 슈렉을 알아보지 못한다. 심지어 슈렉을 괴물 취급하며 줄행랑을 치는 동키는 슈렉을 함정에 빠뜨린 장본인 럼펠의 마녀부대의 수레를 끌며 노래를 부르는 신세가 되어있다. 슈렉을 심드렁한 표정으로 내려다 보고 있는 동키의 모습은 겁나먼 왕국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런 모습 처음이야! 몰라보게 달라진 바디라인, 장화신은 고양이! 

  • '슈렉2'에서 장화 대신 부츠를 신고 칼을 휘두르며 멋지게 등장했던 장화신은 고양이. 보는 이들을 무력하게 만드는 ‘살인 애교’까지 갖춘 장화신은 고양이는 슈렉을 능가하는 인기를 얻고 있는 최고의 캐릭터다. 그러나 '슈렉 포에버'의 장화신은 고양이의 모습은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깜찍한 외모는 그대로지만 둥그스름한 배의 D라인으로 변신한 장화신은 고양이는 날렵한 몸동작으로 칼을 휘두르던 위풍당당한 킬러의 모습은 어디 가고 앙증맞은 분홍색 리본까지 달고 있다. 더 이상 부츠는커녕 장화조차 신지 못하는 D라인으로 변신한 장화신은 고양이의 필살기, ‘살인애교’를 '슈렉 포에버'에서 또 볼 수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21일 미국에서 개봉하여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명실공히 애니메이션 최강 시리즈다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슈렉 포에버'는 오는 7월 1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