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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사업을 악랄하게 반대한 수경스님은 또 다시 환경을 빌미로 4대강 정비사업을 반대하고 있다” “수경스님은 왜 정부의 핵심적 국책 사업을 반대만 하는가?”
보수시민단체 건국이념보급회, 나라사랑실천운동, 자유민주수호연합 등은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국책사업에 반대를 일삼는 수경스님에 대해 ‘차라리 환속해서 정치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는 수경스님의 과거 행적을 꼬집으며, “우린 지난날 수경이 새만금 사업을 악랄하게 반대 해온 것을 알고 있다”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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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단체 회원들은 25일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수경스님은 4대강 지방선거 악용말고 환속해 정치하라!"며 집회를 열었다. ⓒ 뉴데일리
이들은 "새만금 사업은 지난 4월 27일 세계적 주목을 받으며 완성돼 전라북도의 미래가 되고 환경과 개발의 조화를 이룬 모범사례"며 동시에"환경과 문명이 가장 이상적으로 조화될 명품개발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체는 “이 같은 상황에서 악랄하게 반대를 주장한 수경스님은 아무런 말이 없다”며 “수경은 4대강 사업을 비판하기 전에 먼저 새만금 사업을 비롯해 자신이 반대해온 국책사업들이 결과적으로 성공한 사실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환경의 이름으로 방폐장 건설, 새만금 사업, 4대강 정비사업 등을 비판해온 수경스님은 김정일 집단의 체제적 결함으로 북한의 산천이 망가진 것에 대해 한번이라도 제대로 비판한 적이 있는가?”며 수경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4대강 사업을 맹목적으로 비판만 하지 말고, 합리적 사고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함께 “수경스님은 환경을 논하기 전에 자신의 불공평과 무자비를 반성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환속해 정치판에 뛰어 들어 출마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