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의 한 대형마트에서 악어를 산 채로 팔고 있다고 온바오닷컴이 24일 전했다.
    베이징 펑타이구 위치한 해산물-농산물 전문판매 유통업체인 융후이 마트 차오차오점은 지난 21일 개업하면서 길이 2m의 살아있는 악어를 판매했다는 것.

  • ▲ 베이징의 한 대형마트에서 악어를 산 채로 팔고 있다 ⓒ 온바오닷컴
    ▲ 베이징의 한 대형마트에서 악어를 산 채로 팔고 있다 ⓒ 온바오닷컴

    해산물 코너 진열된 살아있는 악어는 움직이지 못하도록 사지가 묶여있었고, 입 역시 단단한 끈으로 봉쇄돼 있었다고 온바오닷컴은 전했다.
    마트측에서는 악어를 전시하고 고객들에게 부위별로 주문을 받아 판매했으며, 악어고기의 효능과 요리법 등을 소개해 고객들을 호기심을 끌었다.
    이에 대해 마트측 관계자는 "악어는 식용으로 양식된 것이며 우리 업체는 식용 악어와 상어 등을 판매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