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뵨사마' 이병헌이 30대 이상 일본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요미우리TV의 한 프로그램에서 조사·발표한 '30대 이상 여성들이 사랑하는 한류스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것.

  • ▲ 이병헌이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뉴데일리
    ▲ 이병헌이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뉴데일리

    요미우리TV(YTV)의 '정보 라이브 미야네야(情報ライブ ミヤネ屋)'라는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30대 이상 일본 여성이 좋아하는 한류스타 랭킹'을 소개하는 특집 방송을 내보냈다.

    이날 방송된 '정보라이브 미야네야'의 '나루호도('그렇구나!'라는 타인에게 동의하는 뜻의 일본어)' 랭킹 코너에서 이병헌은 배용준, 송승헌 등 쟁쟁한 한류스타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 ▲ 이병헌이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뉴데일리

    '정보 라이브 미야네야'는 2006년부터 매주 평일 월~금요일 오후 1시 55분 ~ 3시 30분에 생방송 되는 프로그램으로, 미야네 세이지, 모리와카 사키코가 진행을 맡아 뉴스, 스포츠, 예능정보 뿐 아니라 최신 유행, 건강정보, 엔터테인먼트, 음식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인기 정보 프로그램이다.

    이병헌은 외국드라마로는 파격적으로 골든 타임(수요일 밤 9시)에 편성된 첩보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숨막히는 액션과 로맨틱한 로맨스 가이의 면모를 함께 선보이며 기존의 중장년팬층을 넘어서 일본의 젊은 여성들에게도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열도의 '여심'을 흔든 매력남으로 등극한 이병헌은 최근 프로모션 영상조차 상영하지 않은 마켓 첫 날, 유럽에 가장 큰 시장인 프랑스에 현재 한창 촬영중인 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선판매 돼 ‘뵨사마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