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상욱이 '제7회 서울환경영화제' 트레일러를 통해 ‘친환경 꽃미남’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19일부터 26일까지 명동에 위치한 롯데 시네마 에비뉴엘과 인근 명동 일대에서 열리는 2010년 제7회 서울환경영화제는 세계 73개국에서 출품된 776편의 영화 가운데 20편을 엄선한 '국제환경영화경선'작을 포함해 30개국 107편의 환경영화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영화제다.

  • 지난해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 등에 출연,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20대 남자 배우 기근을 해소할 '블루칩'으로 떠오른 류상욱은 이번 환경영화제 트레일러를 통해 ‘친환경 꽃미남’으로 색다른 변신을 꾀할 계획.

    영화제의 모든 상영작에 앞서 상영되는 리더 필름인 ‘서울환경영화제 트레일러’에는 류상욱 이외에도 박진희, 정경순, 곽민석, 홍아름 등이 참여해 ‘물’을 주제로 지구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일상 속의 모습을 유머러스한 영상으로 표현해냈다. 류상욱은 <내 사랑 금지옥엽>의 홍아름과 함께 ‘물 아끼는 방법’을 신선한 청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표현해냈다.
     
    서울환경영화제 트레일러 촬영 현장의 한 관계자는 “눈 부신 햇살 아래, 트레일러를 촬영한 두 배우들의 모습이 마치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같이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특히 류상욱은 <선덕여왕>에서도 화랑 중 최고의 미색을 자랑했던 ‘대남보’ 답게 ‘친환경 꽃미남’으로 변신한 이번 트레일러 촬영 현장에서도 여성 스태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류상욱은 이덕화, 최수종, 이태란, 김뢰하, 임원희, 이훈 등 대선배들과 더불어 <선덕여왕>에서함께 호흡을 맞춘 ‘알천랑’ 이승효와 함께 뜨거운 동지애를 선보일 드라마 <전우>를 촬영 중이다. 전쟁 드라마 <전우>는 오는 6월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