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아프리카축구연합회(WAFU) 회장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인 아모스 아무다 회장을 청와대로 초청, 우리 정부의 2022 월드컵 유치에 대한 지원 의지를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다른 경쟁국가와 달리 잘 갖춰진 축구 인프라와 빠르고 안전한 교통망 등 2022 월드컵 유치를 위한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 이 자리에서 아마무 회장에게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첫 월드컵 개회를 축하하고,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축구의 성장도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