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고난 이야기꾼’이자 ‘최고의 과학저술가’인 샹커 베단텀이 해부한 인간 행동의 비밀!
    9·11테러가 일어났을 때, 월드트레이드센터 88층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생존한 반면, 89층에 있던 사람들이 거의 모두 죽은 이유는 무엇일까?

  • ▲ 히든 브레인 ⓒ 뉴데일리
    ▲ 히든 브레인 ⓒ 뉴데일리

    백인 주류의 미국사회에서 흑인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데는 고도의 심리 전술이 있었다. 유권자들의 무의식을 교묘히 이용한 오바마 캠프의 승리 비결은 무엇이었는가?
    주식시장, 알카에다가 자살테러리스트를 모집하는 법, 잉꼬부부의 결혼생활 비결 등 흥미진진한 주제들이 우리를 이끈다.
    셔츠와 넥타이를 고르는 지극히 일상적인 일에서부터, 주식투자, 자선기부, 예절, 자살 폭탄테러리스트, 재난상황에서의 행동방식 그리고 투표까지, 인간의 모든 행동은 바로 무의식적 마음의 강력한 영향권 아래 놓여 있다.
    아주 특별한 소재들을 마치 존 그리샴의(뉴욕타임스) 소설처럼 긴박감 넘치게 풀어내고 있으면서도, 말콤 글래드웰의 책처럼 지혜가 번뜩이는 책이다. 숨겨진 무의식적 세계를 읽지 못하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인간행동을 비밀 그 한가운데로 초대한다.
    초록 물고기 펴냄, 460쪽, 1만 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