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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 출신 강타와 걸그룹 에프엑스f(x)가 '세계인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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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강타
법무부(장관 이귀남)는 외국인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을 높이고 세계인의 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초창기 한류열풍의 주역인 강타와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다국적 여성 그룹 에프엑스를 '제3회 세계인의 날'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타와 에프엑스는 6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에 위치한 청사에서 열린 세계인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출입국 외국인 정책 홍보대사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법무부는 2007년 제정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 그로부터 일주일을 ‘세계인 주간’으로 정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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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에프엑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3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20일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기념식, 세계인 걷기대회, 세계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일반 국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한민국의 다문화 포용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프엑스의 리더 빅토리아는 "이런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세계인의 날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