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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일 영화 '하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전도연 ⓒ 김상엽 기자
지난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하녀’ 언론시사회에는 임상수 감독을 비롯한 배우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영화 '하녀'를 처음으로 본 주인공 은이 역의 전도연은 상영이 끝난 뒤 "찍을 때는 이렇게 가슴이 아픈 영화인지 몰랐다"라며 감격어린 소감을 전했다.
영화 '하녀'는 상류층 가정에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집 남자와 육체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로, 전도연은 본능과 욕망 앞에서 숨김 없이 주인집 남자의 유혹을 받아들이는 은이를 연기한다.
한편,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하녀’는 돌아온 칸의 여왕 전도연의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제의 셋째날인 14일 현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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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일 영화 '하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전도연 ⓒ 김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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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일 영화 '하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전도연 ⓒ 김상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