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른 살 때의 수입에 맞춰 생활수준을 고정하라.”
    돈을 버는 것이 인생의 종착역이 될 수는 없다. 돈벌이는 그냥 버는 일로 끝내야 한다.
    이 책은 ‘티끌 모아 태산이 된다’는 일반적 구두쇠 예찬에 그치지 않고, 아끼고 절약한 만큼의 시간과 자유를 소중하게 여기는 철학을 담고 있다.
    스스로를 개인 재무문제의 ‘항문 주치의’로 자임하는 저자는 적게 쓰고 덜 갖는 것이 더 갖는 것이며 진정한 부(wealth)로 향하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 ▲ ‘자린고비 프로젝트’ ⓒ 뉴데일리
    ▲ ‘자린고비 프로젝트’ ⓒ 뉴데일리

    저자는 일상의 춤-머니스텝을 줄여서 더 적게 쓰도록 조절하는 것,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함으로써 당신 안에 숨어 있는 배고픈 괴수를 때려 잡아 자기 분수를 아는 것을 권장한다.
    또 일주일이나 그 이상 돈을 전혀 쓰지 않고 버텨보는 금전적 단식을 통해 당신이 빠져있는 소비중독을 해결하고,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자린고비의 6가지 황금률을 당신과 나눔으로써, 진정한 부(wealth)로 향한 길목으로 인도한다.
    삶에서 가장 큰 비용이 들어가는 주택, 교통수단, 음식과 건강, 첨단기술제품, 오락에서 더 적게 쓰는 방법을 알려 준다.

    바오밥 펴냄. 232쪽, 1만1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