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경아 블로그
    ▲ ⓒ 김경아 블로그

    가수 박기영과 개그우먼 김경아가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리게 돼 화제다.

    먼저 박기영은 1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소재 온누리교회 사랑성전에서 한 살 연상의 변호사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2004년 박기영이 전 소속사와 분쟁에 휘말릴 당시 박기영의 변호를 이씨가 맡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이후 두 사람은 만남을 지속해 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 ▲ 가수 박기영
    ▲ 가수 박기영

    이날 축가는 박기영의 동료가수인 알렉스와 호란이 맡을 예정이며 이들 부부는 결혼식 이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한편 개그맨 권재관과 김경아는 1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았고, 주례는 분당의 한 교회 목사가 맡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06년 KBS 공채 21기 개그맨으로 데뷔, KBS '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