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밥상, 인터넷에서 준비하세요"

"오늘 저녁 준비는 인터넷으로"

낮에 인터넷으로 장을 보면, 저녁 시간에 맞춰 집까지 배송되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이제 인터넷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3시간 이내에 쉽고, 편하게 물건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롯데슈퍼(www.lottesuper.co.kr)와 업무제휴를 맺고 인터넷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선ㆍ가공식품을 비롯해 유아ㆍ위생 상품, 가전ㆍ의류ㆍ문화 상품 등 8천여개 제품을 롯데닷컴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인근 롯데슈퍼에서 배송해 주는 방식이다.

인터넷 주문으로 도서 및 일부 품목에만 적용되던 '당일 배송' 서비스가 식품, 생활용품에 까지 확대 적용 돼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될 전망이다.

오후 6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3시간 내에 물건을 받아볼 수 있으며, 1만원 이상 주문하면 배송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온라인 쇼핑을 하면 배송이 다소 늦다는 문제점을 극복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