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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섹시 컨셉트로 가요계에 군림해 왔던 이효리(사진)가 복고풍 멜로디에 힙합 코드를 가미한 전혀 새로운 곡으로 다가와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오후 1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을 통해 4집 '에이치-로직'(H-Logic) 수록곡 '그네' 뮤직비디오 전편을 공개한 이효리는 쓸쓸함과 애잔함이 가득 묻어나는 배경 속에 한층 성숙해진 보이스로 복고풍 멜로디의 노래를 불러 강렬한 퍼포먼스 대신 음악 자체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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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분여 남짓한 이 뮤직비디오에서 이효리는 스모키 화장과 블랙 계열의 의상을 통해 어두운 느낌을 잘 살렸는데 인적이 드문 바닷가에서 이효리가 읖조리는 나즈막한 노래가 리쌍의 개리가 부른 맛깔스런 랩과 묘한 조화를 이루며 쓸쓸함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했다.
'그네'는 통기타 연주와 절묘한 브라스 세션 그리고 힙합이 가미된 색다른 장르로, 기존의 '이효리표' 노래와는 차원이 다른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와 관련 가요계 관계자들은 "이효리가 화려한 무대 의상과 격렬한 춤을 포기한 대신 가슴 절절히 와 닿는 가사와 애절한 보이스로 또 다른 모습의 카리스마를 뿜어냈다"는 극찬을 내리기도.
네티즌들도 이효리의 색다른 변신에 찬사를 보내는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남들이 다 섹시 컨셉으로 갈 때 전혀 다른 음악 스타일을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며 "음악적으로나 내면적으로나 한층 성숙해진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