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안 풀린다. 6연타석 삼진.
    김태균(지바 롯데 마린스)이 21일 개막 2연전에서 6연타석 삼진에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이날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0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출전, 삼진 2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통산 8타수 무안타.
    김태균은 20일 개막전에서 세이부 와쿠이 히데아키에게 4연타석 삼진의 수모를 당한 바 있다.
    김태균은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엔 3루수 플라이, 8회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지바 롯데는 이날 김태균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2-1로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