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M대우 2010년형 윈스톰 ⓒ GM대우
    ▲ GM대우 2010년형 윈스톰 ⓒ GM대우

    GM대우의 윈스톰과 라세티 프리미어, 다마스 등 3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GM대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윈스톰'과 라세티 프리미어, 승합차 '다마스' 등 3개 차종에서 제작상의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리콜 대상은 5만8696대로 지난 2006년 4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판매된 윈스톰 4만5957대와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 3월 2일까지 판매된 라세티 프리미어 1만2604대, 지난해 3월 24일부터 4월 6일 판매된 다마스 135대가 포함됐다.

    윈스톰의 경우 운전대와 바퀴 연결 장치가 완전히 체결되지 않아 충격을 받으면 부품이 빠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연료를 공급하는 고무호스가 파열될 가능성이 있으며 다마스는 실내 내장재의 내인화성이 안전기준에 미달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2일부터 GM대우 전국 정비 업소에서 해당 차량을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GM대우는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리콜 실시 사유 등을 우편으로 통지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GM대우 고객센터(080-3000-500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