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스타 데이비드 베컴(AC밀란)은 부상한 아킬레스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월드컵 때까지 회복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그를 수술한 핀란드 의사가 15일 밝혔다.
    사카리 오라바 의사는 AFP 통신에 "수술은 끝났고 상태도 좋으며 그가 회복하는데 여러 개월이 걸릴 것"이라면서 베컴이 오는 6월 남아공 월드컵에서 뛸 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베컴은 지난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차에서 치러진 2009-2010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C 키에보 베로나와 28라운드 홈 경기 종료 직전 아킬레스건을 다쳐 발목을 잡고 쓰러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