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 See U-kiss?"

    아이돌그룹 유키스(U-KISS·사진)가 국내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정식팬미팅을 진행한다.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마련해주고자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방법을 선택한 것.
     
    유키스와 팬들이 온라인 팬미팅을 하는 곳은 한국형 가상세계 플랫폼 C2TOWN(씨투타운 www.c2town.com)으로 3D 아바타와 배경에서 사용자 간의 감성과 문화를 공유하는 인터넷 공간이다.

  • 이 날 유키스는 멤버 각각이 고른 아바타를 통해 팬들과의 의사소통을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스타와 팬들간의 채팅은 물론, 기상천외한 질문과 답변, 벌칙이 가동되는 다양한 게임 이벤트 등을 동원해 오프라인 팬미팅과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인터넷 환경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팬미팅인 만큼 스타들의 채팅 실력이나 깜짝 등장하는 팬들과의 게임 서비스에 어떤 멤버가 능숙한지, 아니면 독수리타법인지 확인할 수도 있는 좋은 기회. 이번 유키스 온라인 팬미팅은 하루 만에 천여명의 팬들의 신청하는 등 스타와의 신선한 만남에 팬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는 후문.
     
    온게임넷은 유키스의 온라인 팬미팅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유키스 & 화이트데이 키스'를 제작, 오는 25일부터 20일간 평일 오후 4시, 주말 저녁 9시 등 총 30회를 방송할 예정이다.
     
    '빙글빙글'로 왕성한 활동 중인 유키스(U-KISS)는 알렉산더, 케빈, 일라이, 기범, 수현, 동호, 이기섭 등 총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리더가 따로 없이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활동해 '산만돌'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최근 예능계에서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