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반가운 살인자'의 두 주인공 유오성(우)과 김동욱(좌) ⓒ 뉴데일리
    ▲ 영화 '반가운 살인자'의 두 주인공 유오성(우)과 김동욱(좌) ⓒ 뉴데일리

    10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반가운 살인자'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유오성과 김동욱이 어색한 포즈를 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개그우먼 안영미는 포토라인에 선 두 사람에게 "코미디 영화잖아요. (유오성이) 무섭겠지만 함께 영화도 찍었으니까 다정하게 포즈 좀 취해주세요"라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유오성이 김동욱을 껴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오성 김동욱 주연의 영화 '반가운 살인자'는 형사보다 더 형사같은 백수 영석(유오성)과 백수보다 더 백수 같은 형사 정민(김동욱)이 각자의 사연을 안고 연쇄살인범을 쫓는 과정을 그린 본격 추격 코미디로 4월 8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