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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대학동기 박모씨와 결혼했다 5개월 만에 이혼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영화배우 이범수(41)가 오는 5월 22일 미모의 국제회의 통역가와 화촉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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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범수가 손수 그린 연인 이윤진씨의 초상화 ⓒ 이윤진 미니홈피
이범수는 10일 오전 각 언론사에 문자를 보내 "5월 셋째 주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결혼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범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피앙새는 비의 영어 선생님으로도 유명한 통역가 이윤진(27)씨. OBS 경인TV 공채 1기 아나운서 출신인 이씨는 탁월한 어학실력과 함께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로 영어 전문 칼럼니스트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재원이다.
이범수는 그동안 영어 수업을 통해 이씨와의 인연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지난 해 11월 이씨와의 교제 사실을 털어놓으며 결혼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었다.
지난 설 연휴를 전후로 양가 부모님과 함께 혼례 일정을 확정지은 두 사람은 서울 강남 소재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