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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이재진에게 '형님'이라 불러야 할 판…"
9일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41)의 '폭탄 고백'으로 가요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9년간 비밀리에 사귀어 온 여자친구를 전격 공개, 가요계를 쑥대밭(?)으로 만든 양현석이 여자친구의 이름과 나이마저 상세히 밝히며 졸지에 가수 선후배간 '처남-매제 지간'이 될 웃지못할 상황에 놓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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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젝스키스의 이재진(좌)과 양현석 대표(우).
양현석이 9년 열애 대상으로 지목한 예비 피앙새는 올해 30살이 된 이은주. 띠동갑 차이라는 나이도 화제지만 과거 이은주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02년 데뷔한 걸그룹 '스위티' 출신이라는 이력도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문제는 이은주의 친 오빠가 바로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였던 이재진이라는 사실이다. 1997년 젝스키스 1집으로 데뷔한 이재진은 92년도에 데뷔한 '서태지와 아이들'에 비해 명성이나 경력 면에서 한참 뒤진 후배격이다.
하지만 양현석이 이은주와의 결혼 결심을 굳힌 이상, 양현석과 이재진이 처남-매제 지간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요계의 신화적 존재인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가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의 멤버에게 '형님'이라고 불러야 할 판"이라며 실제로 이들이 결혼할 경우 '선배와 매제' 사이에서 어정쩡한 관계가 형성 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실로 아름다운 고백이긴 하나 가요계의 대선배 격인 양현석이 한참 후배인 이재진에게 존칭을 쓴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네티즌들은 양현석이 9년 동안 지누션 원타임 빅뱅같은 친한 동생들한테도 말 안할 정도로 교제 사실을 철저히 비밀에 부쳐왔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분위기. 일부 네티즌은 "그동안 서로간 마음 고생이 정말 심했겠다"며 이제라도 속시원히 교제를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축하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같은 날 결별 사실이 알려진 노홍철-장윤정 커플과 비교하며 "9년간 한 여자만을 바라본 양현석의 지고지순한 사랑에 새삼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