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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아닌 백발공주?
중국에서 온몸의 털이 하얀 여자아기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온바오닷컴이 7일 전했다. -
- ▲ 온몸의 털이 하얀 여자아기 ⓒ 온바오닷컴
화제의 아기는 산둥성 치루시에서 한 달 전 태어난 ‘이이’. 이 아기는 지난달 4일 태어날 당시부터 머리카락, 눈썹을 비롯한 온몸에 털이 하얀색이었다.
‘백발공주’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이는 보통 아기와 외모만 다를 뿐 밥을 먹고 잠을 자는 모습 모두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하지만 당초 이이의 가족들은 이이가 백화병(유전적으로 몸에서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지 못해서생기는 병)에 걸린 것이 아닌지 의심했지만, 최근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정상으로 나왔다.
이이의 할아버지는 “보통 백화병은 피부까지 하얗게 변하는데 우리 손녀는 털만 하얗다"면서 "베이징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안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