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응삼이로 출연하다 과거 젊은시절 찍은 사진 한장이 공개되며 일약 '얼짱스타'가 된 배우 박윤배가 숨겨진 가족사를 공개했다.

  • ▲ 탤런트 박윤배
    ▲ 탤런트 박윤배

    4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박윤배는 "아내와 3번 이혼한 아픈 경험이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완전히 헤어지기 직전 아내가 돌아올 때마다 아이들을 생각해서 다시 받아들였었다"며 아내와 여러차례 헤어짐과 재회를 반복해 왔음을 토로했다.

    박윤배는 "전처가 다시 돌아온다면 받아들이겠냐"는 MC의 질문에 "어제 우연히 아내와 찍은 사진을 보다가 지금까지 함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좋았던 기억보다 힘들었던 기억이 더 많아 다시 받아들이기는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원일기'에서 부녀회장으로 열연했던 탤런트 이수나도 이날 방송에 출연, 박윤배와의 8년간 우정을 과시했는데, 이수나는 동안 비결을 묻는 질문에 "건강한 수다와 함께 약간의 보톡스"라는 솔직한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