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와 함께하는 봄날의 시네마토크

최신 개봉작을 평론가와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CGV 무비꼴라쥬 시네마톡’의 3월 라인업이 발표됐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영화 관람 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2일 CGV오리를 시작으로 19일 CGV강변, 26일 CGV압구정에서 열린다.

12일과 19일에는 영화 ‘예언자’를 각각 김영진, 심영섭 평론가와 관람하고, 26일에는 ‘시리어스 맨’을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한 뒤 영화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CJ CGV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는 3월 7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기념하여,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주제가상까지 3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된 <크레이지 하트>와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부문에 후보로 오른 <예언자>, 그리고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선정된 <시리어스 맨>을 무비꼴라쥬의 주요작으로 선정한 것. 그 외에도 무비꼴라쥬는 국내외 영화제 수상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경계도시2>와 <예스맨 프로젝트>를 라인업으로 추가 구성하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CGV 다양성영화팀 김영 팀장은 “82돌을 맞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기념하고자, 무비꼴라쥬에서는 다양한 부문에서 후보에 오른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며,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아카데미 후보작 뿐 아니라,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통해 무비꼴라쥬에서 색다른 감동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