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후속으로 제작비 200억이 투입되는 대작 드라마 '김수로'를 방영키로 했다.

  • ▲ 배우 유오성  ⓒ 연합뉴스
    ▲ 배우 유오성  ⓒ 연합뉴스

    오는 5월 29일 첫 방송되는 '김수로'는 장장 32부에 걸쳐 가야의 건국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소설가 최인호의 '제4의 제국'을 모티브로 제작되는 '김수로'는 가야의 역사 부문을 드라마적으로 재해석해 소설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김수로와 대립각을 이루는 가야 아홉 촌장 중 한 명인 신귀간 역에는 유오성이 캐스팅 된 상태. 이로써 유오성은 지난 2004년 이후 6년 만에 사극으로 컴백하게 됐다.

    제작은 김해 가야테마파크와 중국 현지를 오가는 로케이션 촬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