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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는 서청원 대표의 특별사면복권을 촉구하는 탄원서 접수와 관련해 재적의원 297명 중 254명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문희상 국회부의장과 정동영 나경원 임태희 노영민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30여 명이 추가로 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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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오전 국회 본청 중앙홀에서 김혜성, 정하균, 정영희, 윤상일 의원(왼쪽부터) 등 친박연대 의원들이 서청원 전대표의 사면을 촉구하며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 연합뉴스
전 대변인은 "이처럼 많은 서명을 받게 된 것은 국회헌정사 초유의 일"이라고 자평한 뒤 "실로 여·야를 초월해 훈훈한 정이 넘치고 있음에 당은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미래희망연대는 이날 오후 당 중앙위원회에서 새 당명을 의결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명변경등록을 신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