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 예술극장 인근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320번째 매장이 19일 문을 열었다. 서울 중구 명동 지역에만 벌써 9번째 매장이다.

    총 160여석 규모를 갖춘 명동 미래점은 319호점 삼성역사거리점에 이어 간판을 포함해 모든 조명을 친환경 절전형인LED 전구를 사용했으며, 친환경 건축 자재가 사용됐다.

    이 명동 미래점은 원두 및 로스팅 과정이 표현된 다양한 커피 이미지 전시를 비롯해, 다인용 원목 테이블, 촛대를 응용한 조명 등 전통 커피 하우스 문화를 표현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이처럼 명동에 스타벅스가 운집한 까닭은 무엇일까. 스타벅스는 모든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단순히 인구가 밀집된 지역보다는 기본적인 상권이 형성돼 있고 소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진출한다는 게 스타벅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명동처럼 하루에도 수십만 명의 유동인구가 몰리는 곳은 단연 스타벅스의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픈을 기념해 2,000원 이상 기부시 선착순 500명에게 로고 머그를 증정하고 기부금 전액은 중구 약수 노인 복지회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7시 부터 저녁 11시까지이다.

  • ▲ 스타벅스 명동 미래점 내부 ⓒ 뉴데일리
    ▲ 스타벅스 명동 미래점 내부 ⓒ 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