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너무 웃겨서(?) 개봉 당시 누락됐던 유해진의 포스터. ⓒ 뉴데일리
    ▲ 너무 웃겨서(?) 개봉 당시 누락됐던 유해진의 포스터. ⓒ 뉴데일리

    '김혜수의 남자' 유해진이 부당거래를 선택했다?

    유해진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민, 류승범 등이 출연하는 스릴러물 '부당거래'를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부당거래'는 살인 용의자, 경찰, 검찰이 서로간 은밀한 뒷거래를 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 극중 유해진은 경찰 역을 맡은 황정민의 정보원, 건달 장석구 역을 맡을 예정이다. 장석구는 능글능글한 유머를 갖고 있으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냉혈적인 인물'로 최근작에서 코믹 이미지가 강했던 유해진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감독은 영화 '짝패'를 연출한 국내 최고의 '액션감독' 류승완이 맡았다.

    신년 초 영화배우 김혜수와 연인 관계임을 밝힌 유해진은 강동원, 임수정과 함께 출연한 '전우치'가 개봉 40일 만에 600만 명을 돌파하며 겹경사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