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유리, 중앙대가 더 좋아?

최근 복수 대학에 합격해 눈길을 끌은 빅뱅의 승리와 소녀시대의 유리가 중앙대학교 입학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리는 2010년 중앙대학교 수시 1차 연극영화학부 특기자 전형과 동국대학교 수시1차 연극영화과 전공재능우수자 전형에 동시에 합격, '행복한 고민'을 하던 중 중앙대 입학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녀시대의 유리도 중앙대 수시 1차 연극영화학부 특기자 전형과 동국대 수시1차 연극영화과 전공재능우수자 전형에 모두 합격했으나 최근 중앙대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지난해 이미 동국대 수시1차 연극영화과 전공재능우수자에 합격한 소녀시대의 서현은 동국대에서 새내기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녀시대의 윤아는 지난해 동국대 연극영화과(09학번)에 입학, 서현보다 1년 선배가 됐다.

한편 빅뱅의 지드래곤(권지용)과 대성은 지난해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포스트모던학과에 나란히 합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