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드나이터스’ ⓒ 뉴데일리
    ▲ ‘미드나이터스’ ⓒ 뉴데일리

    밤 12시 정각, 세상의 모든 시간이 얼어붙고 비밀의 시간이 열린다!
    오클라호마의 시골마을 빅스비에선 매일 밤 기이한 일이 일어난다. 밤 12시 정각이 되면 한 시간 동안 시간도 사람도 모든 것이 정지한다. 이 비밀스러운 한 시간 동안, 마을은 어둠의 무리들이 지배한다. 자정에 태어난 이들 중 선택된 소수만이 25시의 공간으로 이동하는 능력을 가지는데, 빅스비에 사는 10대 다섯 명만 이 시간에 깨어 움직일 수 있다. 제시카, 렉스, 조너선, 데스, 멜리사. 그들은 스스로를 ‘미드나이터’라고 부른다.
    1권 ‘비밀의 시간’, 2권 ‘어둠의 손길’, 3권 ‘푸른 정오’ 등 모두 3권으로 이루어진 ‘미드이터스’ 시리즈는 스콧 웨스터펠드의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로 미국에서 2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개성이 뚜렷한 다섯 명의 주인공과 생생한 묘사와 빠른 전개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이 소설은 2010년 미국 NBC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사피엔스 펴냄, 각권 400쪽 내외, 1-2권 1만 1500원, 3권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