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혜원미니홈피
    ▲ ⓒ 이혜원미니홈피

    '반지의 제왕' 안정환(다롄 스더·33)의 부인 이혜원(30) 씨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람들이 왜 죽음을 선택하는지 알 것 같다"는 말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씨는 25일 미니홈피 메인 화면(우측 사진)에 "사람들이 왜 죽음을 선택하는지...알...것...같...다...."는 글을 남겼는데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얼마 전 중국의 한 포털사이트에서 한국의 뛰어난 성형 실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형 미인으로 이혜원 씨를 지목한 사실에 충격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 ▲ ⓒ 포털사이트 왕이
    ▲ ⓒ 포털사이트 왕이

    실제로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www.163.com)는 24일 스포츠 뉴스란에 이혜원 씨의 학창시절 사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얼굴의 변천사(?)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관련 사진을 늘어놓는가 하면 "안정환 선수의 아내 이혜원은 1998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한국의 뛰어난 성형실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밝혀 논란을 부추겼다.

    왕이는 이 씨외에도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 빅토리아 베컴과 이탈리아 축구선수 토티의 부인 일라리 블라시 역시 대표적인 성형미인으로 꼽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씨의 미니홈피를 방문, "뛰어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안정환 부부를 중국인이 시기·질투해 빚어진 것이니 신경쓰지 말라"는 위로의 말을 건내고 있다.

    안정환은 올 한해 중국 슈퍼리그에서 다롄 스더 소속으로 출전, 6골 2도움으로 팀내 득점 1위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