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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빅마마의 이영현이 솔로 데뷔 앨범 '테이크 잇(take it)'을 발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빅마마의 또 다른 멤버 이지영이 노래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23일부터 나흘간 방송 될 예정인 여행 다큐멘터리 'EBS 세계테마기행 터키편' 4부작에 출연한 이지영(사진)은 "노래가 아닌 여행 프로그램으로 인사를 드리는 게 쑥스럽다"면서 "저처럼 열정도 많고 흥도 많은 터키를 다녀오게 돼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영은 "이번 터키 촬영은 총 보름간 진행됐는데 광활한 터키 내륙을 동부에서 서부로, 그것도 비행기가 아닌 승합차를 타고 총 4800Km 서울과 부산을 6번 왕복하는 거리를 이동하며 촬영하느라 너무 힘들었다"면서 "처음엔 왜 촬영을 수락했었는지 후회가 막심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터키에서 마주친 많은 유목민과 선사시대부터 살고 있는 동굴집의 가족들, 영화 촬영장 내 몽골인 그리고 6.25참전 용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언어와 인종이 달라도 함께 살아간다는 소중함을 깨닫게 된 값진 여행이었다"고 이지영은 전했다.

    빅마마의 이지영이 1만년의 역사를 가진 나라, 인류 문명의 고향 터키를 방문한 EBS 세계 테마 기행, 터키편은 23~26일까지 나흘간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