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법원에 협의이혼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장신영. ⓒ 연합뉴스
    ▲ 최근 법원에 협의이혼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장신영. ⓒ 연합뉴스

    배우 장신영(26)이 결혼 3년만에 파경을 맞을 위기에 처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5일 오후 장신영은 서울 광진구 동부지방법원에 협의이혼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협의이혼 신청 이유는 양자간 '성격차이'로 알려졌는데, 두 사람은 현재 3개월간의 '숙려기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장신영의 한 측근은 "그동안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어쩔수 없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히며 "그러나 숙려기간 동안 입장을 바꿀 가능성도 있다"고 전해, 아직까지는 이들 부부가 다시 합칠 가능성도 있음을 내비쳤다.

    장신영은 지난 2006년 '꽃피는 봄이오면'의 출연할 당시 만난 모 연예기획사 이사 위OO씨와 결혼했으나 결국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3년만에 파경 위기에 처했다.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3)의 양육권은 장신영이 맡기로 했다.

    2001년 제71회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장신영은 그동안 MBC드라마 '죽도록 사랑해'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엔 올 6월 종영한 KBS1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에 출연한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