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창조교육이 망해가고 있는가’ ⓒ 뉴데일리
    ▲ ‘한국, 창조교육이 망해가고 있는가’ ⓒ 뉴데일리

    아리랑’을 그리는 원로화가 김정 전 숭의여대 교수가 현재 교육의 문제점을 낱낱이 비판한 책이다.
    김 교수는 “평준화교육 10년 동안 한국의 창조교육은 황폐화되었다”고 지적한다. 개개인의 창의력은 동력(動力)을 잃고 남과 같은 나만이 존재한다는 것이 오늘의 교육을 보는 김 교수의 시각이다.
    김 교수는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한국 청소년들의 창조성을 살리기 위한 안간힘’이라고 설명한다.
    김 교수가 말하는 창조성은 이렇다.
    “창조성이야말로 인류의 위대한 문명을 만들어낸 원동력이다. 여기서 창조성은 조형적 의미와 더불어 과학 금융 무역 등 모든 생산활동의 새로운 아이디어의 기초다”
    김 교수는 좌파정권에서 붕괴된 교육을 하루빨리 회복시켜야 국민들이 희망을 볼 수 있다고 얘기한다.
    죄파정권 10년간 양산한 불법시위와 파괴의 상처를 딛고 인간의 정서를 올바르게 키우고 길러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필자는 호소한다.

    시간의 물레 펴냄, 297쪽,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