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9 한국의 인터넷신문’ ⓒ 뉴데일리
    ▲ ‘2009 한국의 인터넷신문’ ⓒ 뉴데일리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고학용)이 ‘2009 한국의 인터넷신문’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신문 운영실태조사’ 결과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신문법 규정에 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한 인터넷신문뿐만 아니라 종합중앙일간․방송사 등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설립한 언론사닷컴, 기존 언론매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조직내 인터넷뉴스까지 조사대상에 포함시켰다.
    등록 인터넷신문의 경우 1399개 매체(3월 17일 현재) 가운데 발행확인이 되고 연락이 가능한 매체는 706개로 파악됐다. 따라서 조사표본은 706개 등록 인터넷신문과 15개 언론사닷컴, 170개 신문/방송인터넷판 등 총 891개 매체이며, 복수의 매체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어 사업자 수로는 812개사가 모집단이다. 이 중 469개사(569개 매체)가 조사에 참여하여 58%의 조사 참여율을 보였다.

    주요 조사 내용은 △사업자 일반사항 △매체 운영현황 △경영현황 △콘텐츠 판매/구매/공급현황 △광고 정책 △종사자 현황 △인력 구조 △편집 및 보도정책 △ 기자교육 △보안 및 저작권 정책 등이다.
    자료 수집은 온라인을 이용한 자기기입식 조사와 면접원에 의한 직접 방문조사가 병행해 이루어졌다. 한국언론재단의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통계정보시스템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를 기본으로 했으며, 방문조사를 통해 조사를 보완했다. 조사기간은 2009년 4월 16일부터 6월 6일까지 52일간 진행되었다.

    이번 보고서는 실태조사 결과뿐만 아니라 인터넷뉴스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개정 신문법, 언론중재법을 분석하고, 인터넷신문 진흥을 위한 정책적 과제에 대한 제언도 담았다.  

    292쪽, 2만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