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바비킴, 교수로 변신 화제!

베테랑급 방송작가로 명성이 자자한 임기홍 작가가 서울예술전문학교의 학장으로 취임한 이래 국내 최강의 스타교수 군단이 영입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24일부터 2010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시작한 서울예술 전문학교(http://www.sart.ac.kr)는 이윤석(방송연예학부 학부장), 유영석(실용음악학부 학부장), 바비킴(보컬학과 특강교수)등 대거 스타 교수들을 영입했다. 이에 이론과 더불어 현업 최고의 전문가들을 통한 실전경험까지 함께 배울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외식조리 학과장으로는 요리 연구가 빅마마 이혜정, 쇼 호스트학과장 유난희, 비보이학과 팝핀 현준, 뮤지컬 학과 원기준, 프로게이머학과 강민, 레이싱 모델학과 구지성 등 각계 분야에서 최고를 자부하는 스타급 교수가 초빙되면서 학과는 물론 학교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더욱이 'DJ학과‘ , ’레이싱 모델학과‘ , ’프로게이머학과‘ 등의 다문화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新이색학과 신설로 수험생들의 눈길을 더욱 끌고 있다.

마술사 최현우 또한 서울예술 전문학교 공연예술학부 마술학과의 교수로 전격 임명되면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가르칠 예정이다.

한편, 서울예술 전문학교(서울 홍제동 위치)는 국내 최초로 코미디TV 및 케이블 TV ETN과  공동 주관으로 ‘제1회 전국 고교생 개그콘테스트 대회’와 ‘제1회 전국 고교생 비보이 댄스 배틀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동등한 학력의 소지자로 재수생도 참가 가능하다.

서울예술전문학교 임기홍 학장은 "바퀴 하나만으로 수레가 굴러갈 수 없듯이 이론과 실전은 두 개의 수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대외적으로는 대회를 통한 기회제공, 대내적으로는 학생들에게 실기 위주의 강의와 평가를 통해 36년 전통의 문화예술 특성화 학교답게 전문 문화 인력을 양성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기홍 학장은 1979년 방송작가로 데뷔하여 지난 30여 년 동안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 ’우정의 무대‘ 등 50여편의 방송 작품을 집필했다. 현재 KBS '열린 음악회’, ‘연예가중계’의 메인작가로 활동하며 한국 음원 제작사 협회 이사, 방송작가 협회부 이사장도 함께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