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와 홀에서 세계적인 콘텐츠 리더를 초청해 '문화콘텐츠 국제컨퍼런스 DICON 2009', 'CT 국제포럼 및 세미나', '모바일콘텐츠 2009 컨퍼런스', 'BCWW 2009 글로벌미디어포럼'을 연달아 개최한다.

    '은하철도 999', '메트로폴리스' 등으로 유명한 일본 SF 애니메이션 거장 린 타로 감독, '쥬라기공원', '스타워즈 에피소드1' 그리고 한국영화 최다관객을 동원한 '괴물'의 특수효과를 총괄했던 시각ㆍ특수효과계의 대표주자 케빈 레퍼티 감독은 '문화콘텐츠 국제컨퍼런스 DICON 2009'의 기조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또 창의인재포럼과 스토리텔링 워크숍, 파이낸싱 서밋 등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에는 '알라딘' '라이온 킹' 등의 제작에 참여했던 막스 하워드 엑소더스 필름 그룹 회장,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버진 그룹 공동창립자인 닉 파웰 영국국립영화학교 학장,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마텔 사의 데이비드 보스 부사장 등이 나서 콘텐츠 기획ㆍ 제작ㆍ 마케팅 및 라이선싱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밖에도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의 핵심과 발전방향을 모색해 볼 'CT 국제포럼'에는 '슈렉'으로 아카데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칼 로젠달 카네기 멜론대학 교수와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 프로듀서 파올로 말라부요 등이 연사로 나서 CT 기술에 대한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모바일콘텐츠 산업의 메가트렌드인 모바일콘텐츠 오픈마켓 및 모바일 컨버전스 등에 대한 국내외 산업 동향을 살펴보는 '모바일콘텐츠 2009 컨퍼런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8월 28일까지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2009' 홈페이지(www.iccon.kr)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컨퍼런스 기간 동안 비즈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콘텐츠 전문가에게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