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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61주년을 맞아 라이트코리아, 나라사랑하는어머니회, 자유수호국민운동 등 10여개 보수단체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대한민국 정체성 수호 8·15선언문’을 발표한다. 이화장은 대한민국 건국대통령인 이승만 박사가 거처하면서 초대 내각을 꾸린 장소이기도 하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체성 수호를 위해 ‘건국이념 계승과 헌법정신 존중 및 反헌법·反국가세력 척결’을 결의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화해와 상생운동과 4대강 살리기 운동’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과는 상생할 수 없지만 헌법정신을 존중한다면 국론을 분열시키는 이념적 갈등과 대립을 할 이유가 없다”면서 “국민통합을 위한 화해와 상생운동을 펼쳐나가자”고 제안했다.
4대강 살리기에 나선 이유에 대해서는 “천애(天涯)의 자원인 4대강 유역을 관광명소로 개발하는 것이야말로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예우하고 자국민을 보호하는 정부가 되어 달라”며 제2연평해전에서 희생자를 낸 교전수칙에 대한 진상규명과 납북자,국군포로 및 북한에 억류중인 유씨와 연안호 선원들에 대한 송환을 촉구했다.
이날 ‘대한민국 정체성 수호 8·15선언’ 행사에는 시인들의 모임인 해송문학회 회원들의 ‘독도 수호 의지’를 담은 시낭송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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