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연예계 커플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재까지 열애설에 휘말린 연예인만 해도, 임주환-서우, 김현주-이동욱, 현빈-송혜교, 김래원-최송현 등등 일일이  손으로 헤아릴 수 조차 없을 정도로 많다.

    이중 현빈과 송혜교 커플만이 연애 사실을 인정, 연예계 공식커플로 다정한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그런데 7일 오전, 깜짝 놀랄만한 연예인 커플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바로 2009 예능의 기대주로 떠오른 가수 길과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사진).

    이들은 측근들도 모를 정도로 비밀스런 연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1년간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꼬꼬 관광’에 동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진 이들은 현재까지 돈독한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측근에 따르면 외모를 떠나 각자의 마음 씀씀이에 반해 닫혀있던 문을 열게 됐다고.

    특히 길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피는 박정아의 효심에 감동했고 박정아 역시 길이 보기와는(?) 다르게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속이 깊은 점에 빠져들었다는 것.

    재미있는 점은 길과 박정아는 서로를 복어와 멸치라 부르고 있어 네티즌으로부터 일명 '생선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