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야기꾼’ ⓒ 뉴데일리
    ▲ ‘이야기꾼’ ⓒ 뉴데일리

    저자는 우리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건네는 말 속에 앞으로의 성공 비밀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하는 이야기의 역할은 고정되어 있는 사실을 전한다는 부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정을 통해 운명까지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몸과 영혼의 에너지 발전소’의 공동저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자신에게 이야기하는 스토리를 조사하고, 이러한 스토리를 개선하여 개인적 삶을 변혁시키는 방안을 제시한다. 그는 “스토리가 곧 우리의 삶”이라고 설파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스토리는 우리가 고안하여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는 스토리이고, 그것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부닥치게 될 현실을 만들어낸다. 그러한 스토리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행동을 유발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 그것은 우리가 원하는 최종목적지로 안내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의 운명은 우리의 스토리를 따르므로, 우리는 전력을 다해 올바른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저자는 우리의 스토리 가운데에는 역기능적이고 대폭적으로 교정이 필요한 것이 많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런 질문을 던진다. “삶의 여러 영역 가운데 당신이 지닌 현재의 스토리로 목적 달성이 불가능한 것은 무엇입니까?” 다음에 그는 현실에 근거한 새로운 스토리, 업무와 사적인 삶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도록 돕고, 행동을 촉구하는 스토리를 어떻게 고안하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인간수행연구소(HPI)에서 지난 수십 년간 몰입과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스토리의 힘을 조사해왔고, 포천 500대 기업들은 수백만 달러를 지급하며 직원들을 HPI 프로그램에 보냈다. 그는 HPI에서 사용하는 원칙과 방법을 모두 이 책에 담아냈다.

    스마트비즈니스 펴냄, 388쪽, 1만 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