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퍼플오션전략 ⓒ 뉴데일리
    ▲ 퍼플오션전략 ⓒ 뉴데일리

    ‘퍼플오션 전략’은 포화 시장을 상징하는 레드오션과 틈새시장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조하는 블루오션 전략의 장점들이 조합된 미래 지향적 개념을 말한다.
    세계적인 경영학자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이 공동 집필한 ‘블루오션 전략’은 2005년 발간 이후 182개국에서 32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베스트셀러 자리를 휩쓸었다.

    이 책은 블루오션을 응용한 이론으로 블루오션 개척에 있어서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레드오션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차별화 측면을 강조한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퍼플오션전략'의 퍼플은 블루와 레드를 같은 비율로 섞었을 때 얻을 수 있는 보라색에서 따온 이름으로 블루오션과 레드오션 전략의 장점을 조합한 개념이다.

    책은 블루오션을 넘어 퍼플오션 전략으로 생존하고 성장해 가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들의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친숙한 브랜드인 구글, 루이비통, 맨유 등의 기업을 비롯해 아직 낯선 아이데오, 셈코, 낫소스 등 창조적 마인드나 발상의 전환으로 미래를 선점한 세계 속 기업들의 사례를 보여준다. 여러 기업들의 성공과 실천 사례들은 평범한 것을 비범한 가치의 존재로 재창조해 미래의 불확실성에도 살아남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아름다운사람들 펴냄, 212쪽,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