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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이현구)은 20일 오후 2시부터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 60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국가 수자원 관리와 4대강’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심명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권용우 대한지리학회장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과 지홍기 한국수자원학회장 (영남대학교 교수), 최의소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림원 정회원), 한명수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가한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홍수 및 가뭄 피해가 전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면서 세계 각국은 자국의 수자원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 역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마련하여 시행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과학기술적 접근과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효과적인 국가 수자원 관리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개대되고 있다.
한편, 한림원이 국내 과학기술 발전의 걸림돌을 찾아내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한림원탁토론회는 산․학․연․정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도출된 방안을 관련부처 및 기관에 송부함으로써 정책입안에 활용토록 하고자 마련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