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만원권 신사임당 초상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닮았다는 소식이 들리자 박사모 반응이 열렬하다.  "좋은 징조다" "박사임당이다" "우리 님과 너무 닮았다"는 등 두 얼굴이 닮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29일 박사모 한 회원이 '박근혜 또 유명세… 5만원권 신사임당과 닮은꼴'이라는 제목의 기사 한건을 박사모 카페에 게재했다. 이를 접한 박사모 회원들은 대부분 "두분 판박이다", "두분 다 훌륭하다", "처음부터 근혜님과 흡사해 아주 좋은 징조라 생각했다" "박사임당이군요"라는 반응이다. 한 회원은 "지폐를 보니 박근혜님과 고 육영수 여사님 모습과 많이 닮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다른 박사모 회원들은 "신사임당님의 기품과 우리 박 전 대표님의 기품이 일맥 상통한다", "얼굴이 인격을 말해주는 나이가 있다. 현재 박근혜 전 대표님의 얼굴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기에 지나치지 않다", "(해당 기사가) 그만큼 국민이 박근혜님을 흠모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박 전 대표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 회원은 "가만히 있어도 행운이 저절로 들어오는 느낌"이라며 "다음(대선)은 확실한 것 같다. 좋은 징조"라고 주장했다.

    또 "그럼 5만원 지폐를 하나 구해 보관해야겠다", "신랑한테 신권 오만원권을 선물로 7장 받았는데 정말 신사임당이 박근혜님을 꼭 닮았더라. 차마 쓸 수가 없어서 고이 간직해 둘려고 한다", "오만원권을 백만원권으로 바꿔야 될 것 같다"는 반응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