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9일 오후 7시께 롯데호텔 버클리 스위트에 마련된 만찬회 겸 기자회견에 참석키 위해 36층 로비에 들어선 히딩크 감독과 박지성 선수 등 옛 '사제'들은 반갑게 프리 허그(가슴을 맞댄 포옹)를 하는 등 수년만에 만난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그러나 이후 기자회견에 들어선 박지성 선수와 히딩크 감독은 (촬영을 위해)다시 포옹을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구에
    ▲ 29일 오후 7시께 롯데호텔 버클리 스위트에 마련된 만찬회 겸 기자회견에 참석키 위해 36층 로비에 들어선 히딩크 감독과 박지성 선수 등 옛 '사제'들은 반갑게 프리 허그(가슴을 맞댄 포옹)를 하는 등 수년만에 만난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그러나 이후 기자회견에 들어선 박지성 선수와 히딩크 감독은 (촬영을 위해)다시 포옹을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구에 "아까 저기서 했지 않느냐"며 멋쩍은 미소를 지은 뒤 히딩크 감독이 박지성 선수와 이영표 선수의 어깨를 껴앉는 다정한 포즈로 프리 허그를 대신했다.  ⓒ 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