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9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의 주최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히딩크 감독 방한 기념 만찬회에 참석한 홍명보 청소년대표팀 감독이 만찬 전 기자회견에서
    ▲ 29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의 주최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히딩크 감독 방한 기념 만찬회에 참석한 홍명보 청소년대표팀 감독이 만찬 전 기자회견에서 "히딩크 감독과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은 적은 없지만 뛰어난 지도력을 갖고 있어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 방한해 줘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홍명보 감독은 소속 구단과의 갈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과거 동료 이천수에 대해 "우리와 월드컵을 함께 한 선수로 매스컴에 안좋은 보도가 나와 안타깝다"면서 "이천수도 이제는 성인이기 때문에 혼자 판단해야 하며,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히딩크 감독과 악수를 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  ⓒ 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