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경자 위원(어른쪽)이 죠셉 살랑 간둠 말레이시아 정보통신문화부 차관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뉴데일리
    ▲ 이경자 위원(어른쪽)이 죠셉 살랑 간둠 말레이시아 정보통신문화부 차관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뉴데일리

    이경자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16일 오후, 죠셉 살랑 간둠 말레이시아 정보통신문화부 차관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ICT 분야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죠셉 살랑 간둠 차관은 이 자리에서 1990년대 이후 한국이 ICT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마술과 같은 기적’이라고 극찬하면서 한국이 그 동안 쌓은 경험과 기술을 말레이시아와 공유하기 바란다는 의사를 피력하였다

    이 상임위원은 “한국의 ICT 분야 성공은 민관 공동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말하고 “한국의 ‘T-DMB 기술ㆍ서비스’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전파관리 고도화 시스템’이 말레이시아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접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모바일TV 표준 선정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된 이번 차관급 면담이 한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T-DMB의 말레이시아 모바일TV 표준 선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죠셉 살랑 간둠 차관은 방통위가 주최하는 제5차 방송통신장관회의(WICS, World Information Communications Summit)에 참석하기 위하여 한국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