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배우 조재현과 미녀들의 수다의 크리스티나, 그리고 박태환 선수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경기 출전 전 화이팅을 다짐하고 있다(사진 좌측부터).  ⓒ 뉴데일리
    ▲ 영화배우 조재현과 미녀들의 수다의 크리스티나, 그리고 박태환 선수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경기 출전 전 화이팅을 다짐하고 있다(사진 좌측부터).  ⓒ 뉴데일리

    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를 앞두고 아마추어 선수와 프로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2009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 프로암대회가 지난 2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 수영스타 박태환 선수와 영화배우이자 경기도영상위원장인 조재현, 그리고 미녀들의 수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스티나를 비롯해 도, 화성시, 의회, 언론계 등 아마추어 선수, 2008년 세인트모리츠레이스 1위인 프랑스의 필립 프레스티, 2008~2009 월드매치레이싱 1위팀인 영국의 이안 윌리암스 등 6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경기는 경기도지사가 탄 경기호에는 박태환선수, 진종설경기도의회의장, 크리스티나등이 승선한 가운데 화성호, 전곡호, 탄도호, 현대호 등 경기정 6척이 코스를 돌아오는 시범경기를 펼쳐 이안윌리암스가 모는 화성호가 1등을 차지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암 대회는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 출전하는 4개 프로팀 선수와 대회귀빈, 언론인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매치레이스를 통해 내외 귀빈들에게는 요트경기 참여와 함께 언론인이 직접 경기를 함으로서 본대회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의도로 기획됐다"며 "세계로 뻗어가는 경기도와 박태환 선수의 약진하는 역동성을 매치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