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3~24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제1회 에너지상상그리기'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 뉴데일리
    ▲ 지난 23~24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제1회 에너지상상그리기'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 뉴데일리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서울랜드(대표이사 김경회)는 지난 23~24일 양일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에너지상상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어린이달을 맞아 놀이공원을 찾은 많은 어린이들이 에너지절약과 녹색에너지에 대한 그림을 그리면서 어려서부터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전국 어린이 3200여명이 참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날인 23일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과 서울랜드 김경회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가 개최됐으며, 행사장 내에는 어린이들이 움직여 만드는 전기로 가동되는 '자가발전 영화보기', '태양열열차' 및 '친환경 제품 만들기'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도 함께 준비돼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심사를 거쳐 당선작은 내달 15일 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랜드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6월 29일 경기도 용인 소재 에너지관리공단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상상그리기’ 행사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에너지절약 프로그램들을 더 많이 개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커서도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랜드는 지난 2월 업무협력약정 체결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만드는 데 적극 협력키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