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겸 연기자 비. ⓒ 연합뉴스
    ▲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겸 연기자 비. ⓒ 연합뉴스

    가수 겸 연기자인 비(본명 정지훈)가 서울을 세계에 알리는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비는 지난해 서울홍보다큐멘터리 '힙 코리아'에 출연하면서 서울시와 인연을 맺어왔다.

    서울시는 비가 2006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할리우드 주연작 '닌자 어쌔신'이 개봉을 앞두는 등 세계적 활동으로 서울시 홍보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해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비는 서울시 해외프로모션에 초상권을 제공, 홍보영상에 출연하는 등 서울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 비의 아시아 5개국 투어 콘서트에도 서울시 홍보 영상이 상영될 계획이다.

    당초 25일 서울시청에서 위촉식을 가질 예상이었으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으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