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기그룹 '빅뱅'이 18일 법무부 '2009 법질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법무부 제공.
    ▲ 인기그룹 '빅뱅'이 18일 법무부 '2009 법질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법무부 제공.

    인기 그룹 '빅뱅'이 법무부 '2009 법질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빅뱅은 앞으로 법질서 캠페인과 각종 문화행사 등 법질서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법무부는 "2009 법질서 캠페인 중점이 '사이버질서 지키기'"라며 "인터넷의 주 이용층인 젊은 세대의 동참을 이끌기 위해 인기그룹 '빅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 튜울립홀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김경한 법무부장관, 그룹 빅뱅 의 멤버(G.드래곤, T.O.P, 태양, 승리. 대성은 방송 촬영으로 불참), YG 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 18일 법무부 '2009 법질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룹 '빅뱅'. ⓒ 법무부 제공.  
    ▲ 18일 법무부 '2009 법질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룹 '빅뱅'. ⓒ 법무부 제공.  

    빅뱅은 이날 위촉식에서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편리한 점들도 많아졌지만 부작용도 많이 나타나는 걸 보면서 인터넷 공간에서도 그에 맞는 질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법무부 홍보대사가 된 만큼 책임감이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팬들과 국민 여러분께 법질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빅뱅에게 "'법을 잘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팬들은 물론 모든 국민들에게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빅뱅은 위촉식 후 오후 3시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법무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아름다운 사이버세상 만들기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하루하루', '붉은 노을' 등을 부르며 축하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