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오정연…'눈부시게 아름다워'

농구선수 서장훈(35, 전자랜드)과 인기 아나운서 오정연(26, KBS)의 웨딩사진이 18일 공개됐다.

결혼 전문업체 아이웨딩네트웍스가 공개한 이번 웨딩사진에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화사한 봄 햇살을 맞으며 청순하면서도 은은한 '백만불 짜리 미소'를 선보였다.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거행될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연세대학교 김한중 총장(주례), 김제동(사회), 싸이·유리상자(축가)를 비롯 스포츠계 및 방송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1983년 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4년부터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장훈 선수는 1974년 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8년 SK나이츠에 입단했으며, 현재 인천 전자랜드 소속으로 뛰고 있다.